‘라디오스타’ 최여진 “다른 여자와 한 이불 덮고 있는 전 남자친구 발견…1년을 더 만나”
‘라디오스타’ 최여진 “다른 여자와 한 이불 덮고 있는 전 남자친구 발견…1년을 더 만나”
  • 승인 2017.07.20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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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디오스타 최여진

‘라디오스타’ 최여진이 과거 남자친구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536회는 ‘여배우는 로맨스가 필요해’ 특집으로 장희진, 최여진, 손여은, 박진주가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최여진은 “드라마에서는 연애도 많이 하고 원나잇도 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짝사랑만 3년 넘게 하고 끝나는 편이다. 이러다 연애고자가 될 것 같았다. 그래서 드라마를 끝내고 고백했는데 온갖 변명을 늘어놨다”며 남자배우에게 고백한 일화를 고백했다.

최여진은 “과거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웠다. 집을 찾아갔는데 하이힐이 있었다. 이불을 들치니 여자가 있었다”며 “너무 흥분해서 말도 안 나왔다. 잡히는 건 다 던지고 풀스윙으로 뺨을 때렸다.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내가 더 좋아서 만났다. 1년을 더 만났는데 예민해졌다”고 연애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손여은은 “이번 드라마에서는 악역이지만 워너비 캐릭터라 멋있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밝혔고 이를 들은 최여진은 “나는 ‘황금신부’ 드라마 할 때 지나가다 맞았다”고 지난 일을 언급했다.

이어 손여은은 “밥 천천히 먹는 남자가 이상형이다. 내가 밥을 천천히 먹는다. 오래 먹으면 1시간 반도 걸린다”고 말했다. 장희진은 “바른생활 사나이가 이상형이다. 왠지 김구라 선배 바를 것 같다”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 사진 MBC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