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소설 그 여자의 바다’ 홍진기 “혹시 물에 빠져 잃어버린 남동생 없어요?” 한유이 추궁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 홍진기 “혹시 물에 빠져 잃어버린 남동생 없어요?” 한유이 추궁
  • 승인 2017.08.0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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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 홍진기가 한유이를 찾아가 동생이 없는지 물었다.

2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 (연출 한철경 l 극본 김미정, 이정대) 113회에서 강명한(박찬환 분)은 정신병원에서 차기자를 구출해 불렀다.

강명한은 “그간 고생이 많았다고 들었습니다”라며 차기자를 다독였다. 차기자는 “그놈들 생각하면 치가 떨립니다”라며 주먹을 쥐었다. 강명한은 “저도 듣고 정사장이 그런 일까지 했을 거라 생각못했습니다”라고 말했고 차기자는 “제가 당한 만큼 다 갚아주고 말겁니다. 제가 가진 보육원 횡령 자료가 도움이 될 겁니다”라고 협력을 약속했다.

김선우(최성재 분)은 “차기자 집 안에 본인만 아는 비밀공간이 있대요”라며 강태수(최우석 분)에게 차기자 집에 있는 자료를 찾아달라고 말했다.

최정욱(김주영 분)은 정재만(김승욱 분)에게 “아무래도 강태수가 데려간 것 같습니다. 남사장의 뒤를 밟아서 우리의 약점을 찾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차기자를 빼돌린 것 같습니다”라고 보고했다. 정재만은 “강태수는 나에 관해 너무 많은 일을 알고 있어. 당장 막아”라고 지시했다.

승준(홍진기 분)은 꿈에서 과거 ‘세영이 누나’의 이름을 떠올렸다. 승준은 태산 국수로 찾아갔고 정세영(한유이 분)과 마주쳤다. 승준은 “뭐하나 물어보고 싶어서요. 혹시 남동생이 있으세요?”라고 물었다. 하지만 정세영은 “아니요. 저는 외동딸인데요”라고 답했다. 승준이 “혹시 물에 빠져 잃어버린 남동생 없으세요? 제가 사람을 찾고 있는데 혹시 잃어버린 남동생이 없나해서요”라고 다시 묻자 정세영은 “없어요”라고 정색하며 급히 자리를 피했다.

집으로 돌아온 정세영은 “저 학생이 설마 민재인가. 그럴 리 없어. 민재는 죽었어”라며 불안에 떨었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사진=KBS 2TV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