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레드벨벳, ‘루키’ ‘빨간맛’ 이어 ‘피카부’로 3연타 흥행할 수 있을까(종합)
‘컴백’ 레드벨벳, ‘루키’ ‘빨간맛’ 이어 ‘피카부’로 3연타 흥행할 수 있을까(종합)
  • 승인 2017.11.1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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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드벨벳이 3연타 흥행을 노린다

16일 오후 서울 삼성동 SM타운 코엑스아티움에서 레드벨벳 정규 2집 ‘Perfect Velvet’(퍼펙트 벨벳)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레드벨벳 아이린은 “‘빨간맛’을 너무너무 좋아해주셔서 그래서 ‘피카부’ 앨범을 들고 나올 때 부담이 되긴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래도 이번 앨범명이 ‘퍼펙트 벨벳’인데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담았기 때문에 약간의 자신감을 가지고 나왔다”고 말했다.

이에 MC태연은 “그런 자신감 좋다. 밀고 나가라”고 응원했다.

   
 

레드벨벳은 새 앨범에 대해 “이번 정규 앨범에 9곡에 들어가서 다양한 장르를 담으려고 했다”면서 “벨벳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개념에서 조금 업그레이드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레드벨벳은 “‘피카부’를 처음 들었을 때 너무너무 좋았다”면서 “‘루키’와 ‘빨간맛’이 많은 사랑을 받아서 부담감이 있었지만, 더 열심히 하고 즐겨서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레드벨벳은 “조금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자기관리를 열심히 했다. 미모가 업그레이드 된 것 같다. 또 앨범 안에 새로운 장르의 곡들이 많아서 다양한 창법을 들려드리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타이틀 곡 '피카부 (Peek-A-Boo)'는 ‘까꿍’을 의미하는 ‘피카부’라는 훅이 중독적인 업템포 팝 댄스 곡으로, 쿨한 사랑 방식을 가진 현 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을 놀이터에서 노는 모습에 비유해 새로운 사랑에게 느낀 짜릿한 감정을 톡톡 튀는 가사로 표현했다.

레드벨벳은 레드 콘셉트와 벨벳 콘셉트를 오가며 활동하는 것에 대해 “레드와 벨벳을 함으로 인해서 저희가 더 빨리 성장할 수 있는 것 같다. 그런 것들 다함으로써 완벽해진 느낌”이라고 자평했다.

   
 

레드벨벳은 올해 ‘루키’ ‘빨간맛’ ‘피카부’로 연속해서 활동한 것을 회상하며 “2017년은 레드벨벳에게 가장 성장했던 해인 것 같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2018년도는 더 성장을 하고 싶고, 세계적으로도 공연을 많이 다니고 싶다. 여러모로 뜻 깊은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타이틀 곡 '피카부 (Peek-A-Boo)'는 ‘까꿍’을 의미하는 ‘피카부’라는 훅이 중독적인 업템포 팝 댄스 곡으로, 쿨한 사랑 방식을 가진 현 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을 놀이터에서 노는 모습에 비유해 새로운 사랑에게 느낀 짜릿한 감정을 톡톡 튀는 가사로 표현했다.

한편, 레드벨벳 정규 2집 ‘Perfect Velvet’(퍼펙트 벨벳)은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음원 공개되며, 같은 날 음반도 발매된다.

[뉴스인사이드 송초롱 기자 / 사진=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