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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련희, 남한으로 오게 된 사연은? "치료 목적으로 입국…브로커에 北 여권 빼앗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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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련희가 북한 예술단 귀환하는데 찾아와 북송을 요구한 가운데 그가 남한으로 오게된 이유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탈북자 김련희가 12일 북한 예술단이 귀환하기 위해 남북출입사무소(CIQ)를 찾은 현장에 나타나 북송을 요구했다.

이에 김련희가 남한으로 오게 된 사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련희는 지난 2011년 6월 친척 방문을 위해 중국으로 여행을 갔다가 병을 얻어 치료를 받으려는 목적으로 같은 해 9월 탈북 브로커에게 이끌려 한국에 입국했다.

한국으로 오는 과정에 브로커에게 북한 여권을 빼앗긴 김련희는 2012년 1월 하나원을 나와 국적을 받았지만 '신원 특이자'로 분류돼 한국 여권을 발급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그는 "브로커에게 속아 한국에 왔다"고 주장하며 위조여권을 만들다가 실패하고 밀항도 계획했으나 북한으로 돌아가려는 시도는 번번이 실패했다.

김련희는 국내 거주 탈북자 동향 정보를 수집해 북한에 넘기려 한 혐의로 구속됐다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나기도 했다.

정부는 김련희가 한국 국적자가 된 이상 북한으로 보낼 수는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련희는 지난 2015년 평양 남북 노동자 통일축구대회 참가단 기자회견장에서도 북송을 요구했다.

김련희는 "이분들은 가잖아요. 이분들은 가는데, 저렇게 많은 사람이 가는데 왜 나는 못 가는지…. 이해가 안 돼요. 평양에서 다시 오면 그 손 한번 잡아보고 싶고, 가능하면 물이라도 한 병 떠다 주면 그거 먹어보고 싶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한편, 이날 김련희는 북한 예술단원들을 향해 "평양시민 김련희다" "얘들아 잘 가" "집(평양)에 빨리 보내줘"라고 외쳤다.


[뉴스인사이드 임유나 기자/사진 = YTN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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