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설현, 합성사진 유포 심경 고백…“제작 및 유포자를 꼭 찾을 것”
AOA 설현, 합성사진 유포 심경 고백…“제작 및 유포자를 꼭 찾을 것”
  • 승인 2018.03.2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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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현 / 사진=뉴스인사이드 DB

그룹 AOA 설현이 합성 사진 유포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20일 설현은 AOA 공식 팬카페에 “마음 아파하고 있을 것 같아서, 무슨 말이라도 해줘야 할 것 같아서 왔어요”라면서 “회사에서 말했듯이 제작 및 유포자를 꼭 찾을 거고요, 이후에 또 다른 피해자가 없도록 제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서 노력해볼게요”라고 말했다.

그는 “행복한 일만 가득하자고 하는 건 너무 큰 욕심인 거 알지만 그래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행복한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고마워요”라고 덧붙였다.

최근 SNS에는 지코의 잃어버린 휴대 전화에서 나온 사진이라며 설현의 알몸 합성 사진이 무분별하게 유포됐다.

이에 대해 설현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9일 “현재 온라인 및 SNS,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유포되고 있는 설현의 합성 사진과 관련해 가능한 모든 자료를 취합하고 유포 경로를 파악해 오늘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합성 사진을 제작하는 것은 물론 허위 사실과 함께 이를 유포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 조처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제작 및 유포자를 찾아 엄중하게 처벌을 받도록 할 것이며, 이로 인해 명예를 훼손하는 사안에 대해서도 어떠한 선처도 하지 않을 것을 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고 덧붙였다.

[뉴스인사이드 송초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