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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근황, 노브라 논란에 대한 발언보니? "다른 걸 미친 걸로 생각해"

   

설리 근황이 전해진 가운데 설리 노브라 논란에 대한 발언이 재조명됐다.

앞서 설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들로 노브라 논란, 로리타 논란, 연인과의 침대 셀카 논란, 반려묘 꾹꾹이 논란 등을 겪었다.

때문에 설리는 'SNS 악동'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지난해 방송된 온스타일 ‘뜨거운 사이다’에서는 ‘여성의 가슴, 어쩌라고?’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혜진 앵커는 “SNS에 사진을 올릴 때마다 노브라 논란이 따라다닌다”며 설리 노브라 논란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김숙은 “설리 SNS는 전쟁터 수준이다. 노브라에 대한 악성댓글, 갑론을박으로 토론까지 펼쳐진다”고 전했고, 이에 이지혜 기자는 “노브라가 범죄냐. 악플러들은 이미지를 확대해서 빨간 원까지 쳐가면서 노브라다 아니다 분석한다. 여자의 가슴이 관음적인 대상이었을 때는 거기에 대한 남성들의 태도가 유하다. 여자가 스스로 가슴을 드러낸 사진을 올렸을 때는 감히 이런 사진을 올리다니, 갑자기 미풍양속을 해치다니 라며 이중잣대가 심하다”고 지적했다.

김지예 변호사는 이에 대해 “기존 방식과 많이 달라서다. 가슴노출의 문법이 있다. 유두는 가리고 가슴골은 살짝 보이게 해야 되는데 그게 아니고 다 덮고 있는데 유두만 보이게 하니까 기존 문법과 다른 가슴 노출인거다. 자기네들의 문법에 맞는 가슴 노출을 보여야만 호의적으로 본다는 게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이여영 대표는 “여성의 가슴을 큰 가슴을 성적기준으로 보는 것은 구석기적 사고다. 그리스 시대 비너스의 경우 가슴이 오히려 A컵 정도로 작아졌다. 지금 와서 가슴에 집착하는 게 뭐하고 싶은 건지 모르겠다”고 의견을 보탰다.
 
김지예 변호사는 “(설리가) 참 용감하단 생각은 든다. 하고는 싶은데 나 혼자만 해서 주목받는 것은 부담스럽다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고, 이여영 대표 역시 “여름에 브라를 입을 수 없는 옷이 있어서 브라를 안 하고 대학로에 나갔는데 시선 때문에 어쩔 수가 없다”며 경험담을 고백했다.

한편, 설리는 자신의 생각을 간접적으로 밝히기라도 하려는 듯 자신의 SNS에 '파울로 코엘료'의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라는 책 일부분을 직접 찍어 게재한 바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그건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거라고 여기는 거야. 반드시 최선의 것이나 가장 논리적인 것이어야 하는 건 아냐. 집단적인 욕망에 딱 들어맞으면 되는 거지. 내가 목에 매고 있는 게 넥타이지! 하지만 미친 사람은 복잡한 방식으로 매달려 있는 우스꽝쓰럽고 아무 쓰잘 데 없는 알록달록한 천조각이라고 말할 거야"라는 구절이 담겨 있다.

이밖에도 "부인은 그 누구와도 닮지 않은 '다른' 사람입니다. 모든 사람과 닮기를 자신에게 강요하는 게 심각한 거죠. 그건 신경증, 정신장애, 편집증을 유발시켜요. 하지만 부인은, 부인이 다르다는 걸 미친 걸로 생각하죠. 남들과 다른 존재가 될 용기가 없기 때문에 사람들은 자연의 순리에 역행합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마지막으로 설리가 "사랑스러운 여자. 베로니카"라는 말과 함께 올린 책 사진에는 "사랑을 창조해낸 사람들이 미치광이들이었듯이 우리 역시 미치광이가 된 걸 하느님께 감사하게 될 거야. 그러고는 베로니카가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노래를 흥얼거리며 병실에서 나갔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뉴스인사이드 임유나 기자/사진=온스타일 ‘뜨거운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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