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의집' 유서진 계략, 공장장 배누리 오빠로 둔갑 '가짜 가족 상봉' 그 다음 계획은?
'인형의집' 유서진 계략, 공장장 배누리 오빠로 둔갑 '가짜 가족 상봉' 그 다음 계획은?
  • 승인 2018.06.1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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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유서진의 계략이 드러났다.

14일 방송된 KBS2 일일 드라마 '인형의 집'(김상휘 연출/김예나, 이정대 극본) 78회에서 김효정(유서진)이 꽃님(배누리)의 가짜 오빠를 만들었다.

이날 김효정은 과거 꽃님이 일했던 공장의 공장장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왔다. 도박빚으로 사채업자들이 쫓아다니고 도망자 신세였기 때문.

그녀는 스토리를 만들어 적어준 뒤 공장장에게 외우라고 눈을 부라렸다. 공장장은 처음엔 반항했지만 김효정은 "죽기 살기로 외우라"며 그가 먹던 술을 내던지고 무섭게 엄포를 놓았다.

한편 홍세연(박하나)의 집에 방문한 이재준(이은형)은 우연히 꽃님과 둘이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꽃님이 잃어버린 가족을 찾는다는걸 알았기에 "가족을 찾을 수 있을 거다"라고 용기를 줬다. 이어 "유전자 등록했냐. 찾는데 시간이 걸릴 뿐 꼭 찾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로 친남매 사이이며 서로를 애타게 찾고 있지만 몰라보고 있는 것.

그러던 중 꽃님에게 가족을 찾았다는 연락이 왔다. 그리고 마침내 꽃님의 집으로 들이닥친 사람은 바로 공장장이었다. 공장장은 꽃님을 끌어안고 동생을 찾았다고 기뻐했고 꽃님은 이를 의심없이 받아들였다.

다음 회 예고에서 공장장이 은경혜(왕빛나)를 찾아가 뺑소니범이라고 난동을 부리는 장면이 드러나면서 긴장감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