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뉴딜사업 교통부문 역할 및 추진전략' 공동세미나 개최
'도시재생 뉴딜사업 교통부문 역할 및 추진전략' 공동세미나 개최
  • 승인 2018.06.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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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의원, “도시와 교통의 협업이 중요…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교통부문 역할 강조”

   
▲ 도시재생뉴딜사업 교통부문 역할 및 추진전략 세미나 ⓒ황희 의원실

[뉴스인사이드 홍세기 기자] 슬럼화 된 도시공간의 재생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도시재생 뉴딜사업’추진에 있어, 교통 분야의 역할을 정립하고 향후 추진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정책세미나가 개최돼 관심을 모았다. 

 

지난 15일 오후 1시30분 국회의원회관 9간담회의실에서 진행된 <도시재생 뉴딜사업 교통부문 역할 및 추진전략> 공동세미나는‘미래도시 창생과 재생을 위한 국회의원 연구모임’(대표의원 박재호·황희)이 주최하고, 대한교통학회·한국교통연구원 주관, 국토교통부·한국토지주택공사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세미나를 주최한 황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양천갑)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정렬 국토교통부 제2차관, 최기주 대한교통학회장,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장 등 주요 내·외빈의 축사가 있었으며 이후 주제발표와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를 통해‘도시재생에서의 교통부문 이슈 진단 및 제언’(원동욱 교통기술사, 대한교통학회),‘보행 친화형 도시재생사업 계획과 평가전략’(류인곤 박사, 대한교통학회),‘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을 위한 교통부문 역할강화 방안’(박경아 도시재생교통연구센터장, 한국교통연구원) 등 교통정체와 주차문제 및 열악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해외사례 등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후‘도시재생 뉴딜 교통부문 역할 및 추진전략’을 주제로 이어진 지정토론은 김형진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김경석 공주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김요섭 한국토지주택공사 도시재생계획처장, 김이탁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 김현수 단국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부 교수, 박상섭 사단법인 한국교통기술사협회 회장, 성낙문 한국교통연구원 종합교통연구본부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황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양천갑)은 “급격한 산업화의 영향에 따른 자동차 중심의 도시개발은 상습적인 교통정체와 불법주정차, 열악한 보행환경 등을 야기했다”면서 “국회, 학계, 정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가 모인 오늘 세미나를 통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교통관련 이슈들을 공감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방향을 도출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