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엄마야' 우희진 결국 폭발, 시모가 박준혁 불륜녀 부르자 "놔" 눈물 글썽 분노
'나도엄마야' 우희진 결국 폭발, 시모가 박준혁 불륜녀 부르자 "놔" 눈물 글썽 분노
  • 승인 2018.06.19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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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우희진이 결국 폭발했다.

18일 방송된 SBS 아침 드라마 '나도 엄마야'(배태섭 연출/이근영 작가) 14회에서 최경신(우희진)이 남편 신현준(박준혁)에 폭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최경신과 신현준, 임은자(윤미라)는 골프를 친 뒤 모두 언짢은 얼굴로 집에 돌아왔다. 특히 최경신은 간신히 화를 참고 있었지만 휑하니 자신의 방으로 올라가버렸다.

임은자는 소파에 앉아 다리를 두드리며 "너도 그만 올라가보라"고 말했다. 신현준은 모친 앞에 마주 앉은 뒤 "그 자리에 왜 김 교수 부른거냐"고 화를 냈다. 임은자가 "짝이 안 맞아서 그랬다"고 하자 신현준은 지난번 김 교수와 이어주려 불렀던 일을 언급했다.

윤미라는 "김 대표가 사업때문에 할 이야기 있다고 해서 부른거다. 그런데 갑자기 못 오겠다면서 자기 딸을 보낸걸 어쩌냐"고 되받아쳤다. 신현준은 그 일 때문에 불륜으로 오해 받은 일로 아내와 불화가 있는 상황. 그는 "다시는 김 교수 부르지 말라. 그 자리에 있지 않겠다"고 화를 낸 뒤 방으로 올라갔다.

방에 가자 최경신은 씩씩거리며 화를 참고 있었다. 남편이 그녀에게 다가가자 손을 뿌리치며 "놔"라고 악을 썼다.

다음 회 예고에서 최경신은 자살을 하려는 듯 위태롭게 어딘가에 섰다. 그런가하면 신현준은 밖에서 그녀와 식사를 하며 결심한 듯 "우리"라고 말을 꺼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