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사랑' 심지호, 홍수아 악행 막으려…"이영아에 강은탁 전여친 밝힐 것" 긴장↑
'끝까지사랑' 심지호, 홍수아 악행 막으려…"이영아에 강은탁 전여친 밝힐 것" 긴장↑
  • 승인 2018.08.1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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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 심지호가 홍수아의 악행을 막으려고 나섰다.

13일 방송된 KBS2 일일 드라마 '끝까지 사랑'(신창석 연출/이선희 극본) 16회에서 강현기(심지호)가 강세나(홍수아)를 막아섰다.

이날 강제혁(김일우)은 강세나에게 "빨리 회사 정보를 빼오라"고 독촉했다. 그의 야욕은 딸을 셀즈뷰티에 시집보내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셀즈뷰티를 손에 넣으려는 것.

이 때무에 강세나는 남편 한두영(박광현)에게 "나도 회사에서 일하고 싶다"고 말을 꺼냈다. 그러나 시부 한수창(김하균)은 이를 반대했다. 한수창은 "퇴근하고 집에 가면 네가 있다는 사실에 집에 일찍 오고 싶다. 네가 안주인 아니냐. 그리고 구닥다리같겠지만 손자가 급하다"고 말했다. 강세나의 회사 입성이 쉽지만은 않은 상황.

이 사실을 알게 된 강제혁은 "코딱지만한 회사에 들어가는것도 못하냐"고 강세나에게 호통을 쳤다. 강세나와 강제혁이 회사에서 이야기를 나눌때 강현기가 들어섰다.

강현기는 "그 공장 파업중인거 알면서도 남편에게 다른 공장 알아보라고 했니? 가난때문에 고생했다는 애가 어떻게 남의 밥줄을 가지고 장난을 치냐"고 한 마디 했다.

그는 보란듯이 앞에서 한가영(이영아)에게 만나자고 전화를 걸었다. 그녀를 만나러 일어나자 강세나가 막아섰다. 강세나는 "오빠 설마"라고 말을 잇지 못하고 그를 노려봤다.

강현기는 "그래 맞아. 윤정한(강은탁)의 전 애인이 자기 올케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어떻게 될까. 정 완전 떨어지겠지?"라고 깐족거렸다. 강세나가 "그럼 나 이혼당해요"라고 화를 냈다. 강현기는 막아서는 강세나를 뿌리치고 "네가 그 집에서 나오는게 여러사람에게 좋은 일"이라고 딱잘라 말했다.

강현기가 차를 몰고 출발하자 강세나는 차 앞에 멈춰서고 오빠를 막았다. 셀즈뷰티를 향해 달리는 두 사람의 모습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