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미미팜시티”, 스마트팜 플랫폼 선도기업인 “스마트팜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거제 미미팜시티”, 스마트팜 플랫폼 선도기업인 “스마트팜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 승인 2018.08.1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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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케이시티㈜, ㈜스마트팜센터와 거제 미미팜시티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추진
   
▲ 14일 오후 지케이시티 금봉린 대표와 스마트팜센터 조만호 대표가 “거제 미미팜시티”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마트팜과 귀농·귀촌, 관광·휴양이 함께하는 농촌지역 복합개발 프로젝트로 업계는 물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수요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있는 "거제 미미팜시티 조성사업"의 시행자인 지케이시티㈜(대표이사 금봉린)가 지난 6월 국내 스마트팜 선도업체인 우듬지팜㈜(대표이사 김호연)와의 스마트팜 운영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스마트팜 플랫폼 선도기업인 ㈜스마트팜센터(대표이사 조만호)와 스마트팜 조성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과 관련 비즈니스 기획에 대한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번 협약식에서 양사는 거제 미미팜시티 내 스마트팜 조성과 관련한 농산물 생산 및 마케팅, 판로개척은 물론 스마트팜 사관학교 등 교육·연구 분야에서의 다양한 협력과 4차 산업혁명시대 첨단 기술의 융복합을 기반으로 한 테마형 스마트팜 농장 운영 등 첨단 농업을 활용한 테마파크로서 미미팜시티가 거제의 새로운 관광 컨텐츠로 조기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것임을 밝혔다.

스마트팜 혁신밸리 경기도 주관사인 스마트팜센터는 ‘스마트팜의 확산과 농업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설립되었으며, 청년 창농인 육성, 농산물의 생산 및 마케팅, 판로개척을 통해 공유 농업을 완성하는 플랫폼 회사이다. 현재 경기도 내 다수의 대학교들과 연계하여 스마트팜 칼리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스마트팜 이론과 실무, 체험학습을 통해 대학생 및 예비 청년 창농인에게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UN미래포럼 세계기후변화상황실, 스마트팜 R&D센터, 태양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ICT/IOT 혁신공학, 3D프린터, 드론공학 등의 운영시스템을 통해 첨단 시스템과 연계한 스마트팜 플랫폼 구축 및 체험형 컨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스마트팜 칼리지를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첨단 농업인력을 양성하는 교육사업에서 시작하여 스마트팜 빌리지 구축을 위한 개발사업까지 진행하는 공유 농업경제 시대 최고의 농업 플랫폼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해 나가고 있다.

거제시 사등면 오량리 일대에 부지면적 약 35만㎡ 규모로 조성되는 “거제 미미팜시티(Meme Farm City)”는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한 농업재배타운과 주거타운(아파트 494세대, 점포겸용 단독주택 17세대), 영화관, 웨딩홀∙농업컨벤션, 숙박시설을 두루 갖춘 복합리조트와 상업시설, 한옥카페, 공연장 등이 들어서는 관광타운으로 구성된 국내 최초의 농촌지역 복합개발 프로젝트이다.

특히 관광타운에는 복합리조트와 상업시설 외에 시래산 자락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허브농원, 문화트레킹 코스, 팜테마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어린이 텃밭학교 등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농가레스토랑 등 스마트팜을 기반으로 한 농업과의 연계를 통해 미미팜시티 내 입주민 뿐 아니라 미미팜시티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일반적인 도심형 상업시설에서는 체험할 수 없는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의 농업·농촌 활성화 정책에 부합하여 ‘체류형 귀농교육센터’를 구상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체류시설과 실습농장, 시설하우스 등을 설립하여 귀농인 뿐만 아니라 일반 농업인에 대한 지원도 함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케이시티와 스마트팜센터는 거제 미미팜시티 내에 귀농·귀촌인을 위한 스마트팜 창업보육센터, 지역과 연계한 스마트팜 관광 및 체험형 컨텐츠 개발, 첨단 ICT 기술의 융복합을 통한 지속 가능한 스마트팜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지케이시티 금봉린 대표는 “스마트팜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귀농·귀촌인과 청년 창농인의 정착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조선업 구조조정 인력들의 재취업을 포함한 신규 고용창출의 발판을 마련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함으로써 거제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첨단 농업의 대표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제 미미팜시티 조성사업은 거제시 심의(도시계획·건축·경관 통합)를 거쳐 올 하반기 인허가를 마무리하고 내년 초 착공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조현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