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동호, 父신성철 "현재 일본서 생활…DJ와 사업 병행" 근황보니?
유키스 동호, 父신성철 "현재 일본서 생활…DJ와 사업 병행" 근황보니?
  • 승인 2018.09.2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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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키스 동호/사진 = 동호 SNS

유키스 출신 동호 아버지인 신성철 대표가 동호의 이혼 후 근황을 전했다.

20일 유키스 출신 동호가 결혼 3년 만에 이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유키스 동호 부친인 신성철 대표는 과거 하이틴 매거진 ‘포토뮤직’과 ‘뮤직라이프’를 창간·발행한 바 있다.

신성철 대표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성격 차이나 서로 맞지 않으니까 그렇게 됐다”며 동호는 현재 일본에 머물고 있다고 전했다.

동호는 현지에서 DJ와 사업 등을 병행하고 있으며 신성철 대표는 “연예계 복귀 생각이 없는 걸로 안다. DJ 하면서 자유롭게 살고 싶어하더라”고 전했다.

한편, 갑작스러운 동호의 이혼 소식에도 팬들은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실제 팬들 사이에서는 지난 3월 두 사람의 이혼설이 불거졌고, 7월에는 동호의 포털사이트 연관검색어에 ‘동호 이혼’이 등장한 바 있다. 

팬들이 두 사람의 이혼을 예측한 단서는 동호의 전 부인 A 씨의 SNS. 결혼 후 행복한 결혼 생활과 아들의 일상을 공개하며 활발히 SNS 활동을 해왔던 A 씨는 갑작스럽게 동호의 사진을 모두 삭제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A 씨는 SNS를 통해 독박육아의 고충을 토로해왔다. 지난 2월에는 아들 사진을 게재하며 “너때매 너무 힘든데 너때매 힘낸다”라고 말하면서 ‘#독박육아’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힘든 심경을 표현했다. 또한 3월에는 사진을 올리며 “아들이 한 달 만에 아빠를 만났다”고 말하기도. 

이어 일주일 뒤 A 씨는 우울하다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주변의 걱정을 산 바 있다. 이에 A 씨는 "어제 스트레스 쌓인 게 터져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인터넷에 글을 끄적였다"면서 "좋은 말들에 힘되고 외로움도 많이 사라졌다"며 심경을 밝혔다. 

또한 5월 어린이날에는 아들과의 나들이 사진을 공개하며 “우리 아들 너무 멋져. 진짜 여자 혼자 애 키우는 거 쉽지 않군”이라 말해 이혼을 암시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후 공개된 아들의 생일 파티 사진에서도 동호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어 의혹을 증폭시켰다.

 

[뉴스인사이드 임유나 기자/사진 = 동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