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편성표] 황정민·유아인 주연 ‘베테랑’, 누적 관객수 1341만 명이 증명한 통쾌함
[OCN 편성표] 황정민·유아인 주연 ‘베테랑’, 누적 관객수 1341만 명이 증명한 통쾌함
  • 승인 2018.11.1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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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테랑’이 OCN에서 방영된다.

14일 오후 8시 30분 케이블채널 OCN에서 영화 ‘베테랑’(감독 류승완)이 방영된다.

‘베테랑’은 2015년 8월 5일 개봉작으로 황정민(서도철 역), 유아인(조태오 역), 유해진(최상무 역), 오달수(오팀장 역) 등이 출연했다.

‘베테랑’에서 한 번 꽂힌 것은 무조건 끝을 보는 행동파 서도철(황정민 분), 20년 경력의 승부사 오팀장(오달수 분), 위장 전문 홍일점 미스봉(장윤주 분), 육체파 왕형사(오대환 분), 막내 윤형사(김시후 분)까지 겁 없고, 못 잡는 것 없고, 봐 주는 것 없는 특수 강력사건 담당 광역수사대. 오랫동안 쫓던 대형 범죄를 해결한 후 숨을 돌리려는 찰나, 서도철은 재벌 3세 조태오(유아인 분)를 만나게 된다. 세상 무서울 것 없는 안하무인의 조태오와 언제나 그의 곁을 지키는 오른팔 최상무(유해진 분). 서도철은 의문의 사건을 쫓던 중 그들이 사건의 배후에 있음을 직감한다. 건들면 다친다는 충고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는 서도철의 집념에 판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고 조태오는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유유히 포위망을 빠져 나가는데…. 

‘베테랑’의 클라이맥스이자 인물들의 감정이 최고조로 치달아가는 장면인 서도철과 조태오의 마지막 추격, 격투신은 고층 건물과 시민들이 밀집한 서울의 대표적 랜드마크 명동에서 촬영을 감행, 차별화된 볼거리를 만들어냈다. 서울에서도 가장 붐비고 복잡한 공간인 명동에서의 촬영을 통해 눈앞에서 펼쳐지는 듯한 생생한 추격신을 카메라에 담아내고자 했던 제작진은 프리 프로덕션 단계부터 수많은 관계 부처의 협조와 지원을 받기 위해 애썼다. 특히 류승완 감독과 제작진은 물론 배우 황정민이 직접 나서 명동의 관할서인 남대문경찰서의 협조를 구했으며, 그 결과 단 한 번도 시도되지 않았던 명동 한복판에서의 촬영이 최초로 성사되었다. 

명동 8차선 도로 한복판을 전면 통제, 4일 밤에 걸쳐 촬영한 ‘베테랑’의 카체이싱은 경찰차를 비롯한 80여대의 차량이 투입된 카스턴트 액션으로 쾌감을 선사한다.

한편 영화 ‘베테랑’는 누적 관객수 1341만 명을 기록했다.

[뉴스인사이드 정진희 기자/ 사진= 영화 ‘베테랑’ 스틸 및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