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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무비] 엑소 디오 아닌 배우 도경수의 놀라운 성장…충무로가 반기는 독보적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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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의 성장이 놀랍다. 2012년 데뷔한 그룹 엑소의 멤버로 최정상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도경수는 2014년부터 배우의 길을 함께 걸으며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연기돌’이라는 단어에 내재된 ‘쉽게 얻어낸 기회’라는 부정적 인식을 연기라는 정공법으로 돌파한 그는 어느새 충무로에 독보적인 에너지를 내는 차세대 배우로 성장했다.

2014년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도경수는 섬세한 감정 연기와 반전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엑소의 개별 멤버를 모르는 이들에겐 눈여겨 볼 신인 배우의 탄생이었다. 곧이어 영화 ‘카트’(2014)에서 도경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는 고등학생 역할을 소화하며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고 주요 ‘연기돌’로 꼽히기 시작했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안정적인 데뷔를 마친 도경수는 영화 ‘순정’(2016)에서 김소현과 함께 주연배우로 호흡을 맞추며 관객들로 하여금 순수한 첫사랑의 기억을 소환시켰다. 도경수는 풋풋하고 서툰 시골 소년으로 변신해 무대 위 화려한 엑소 디오의 모습을 완벽히 지웠다. 23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상업적 결과로는 아쉬움을 남겼지만 주연 배우로서 가능성을 입증한 작품이었다.

   
 

같은 해 11월 도경수는 조정석과 함께 영화 ‘형’으로 다시 한 번 주연배우로서 관객을 만났다. 불의의 사고를 당한 유도 국가대표 고두영을 연기한 도경수는 사기전과 10범의 형을 연기한 조정석과 함께 감동과 재미를 모두 잡으며 29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도 성공했다. 도경수는 절제된 연기로 시각장애인을 섬세하게 표현한 것은 물론 그 안에서 웃음을 만들어내며 제38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영화 ‘7호실’, ‘신과함께’ 시리즈로 배우로서 입지를 견고히 한 그는 최근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 최고 시청률 14.4%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지상파 드라마를 큰 격차로 따돌렸다. 도경수는 드라마 종영과 함께 엑소 디오로서 컴백 무대에 올랐고 1위는 물론 2000년 이후 데뷔한 가수 중 최초로 국내 누적 음반판매량 1,000만장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오는 12월 19일 개봉하는 영화 ‘스윙키즈’에서 도경수는 단순한 성장 그 이상의 활약을 펼친다. 1951년 거제 포로수용소,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탄생기를 그린 ‘스윙퀴즈’에서 도경수는 트러블메이커 로기수 역을 맡았다. 가슴 뛰는 명곡들과 화려한 탭댄스 퍼포먼스, 독창적인 화면 구성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영화에서 도경수는 북한 사투리와 탭댄스까지 소화하며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한다. 특히 인민군으로서의 이념과 탭댄스에 끌리는 본능 사이에서 고뇌하는 섬세한 연기는 물론 발군의 탭댄스 실력으로 눈과 귀를 넘어 가슴을 뛰게 만든다. 춤과 노래로 감정을 전달하는 가수로서의 장점과 다양한 색을 입힐 수 있는 마스크와 꾸밈없는 연기가 시너지를 발휘하니 최적의 캐릭터와 작품을 만난 격이다.

연말 극장가 기대작인 ‘스윙키즈’는 송강호의 ‘마약왕’, 하정우의 ‘PMC: 더 벙커’와 대결을 펼치게 된다. 흥행 결과는 예측할 수 없지만 도경수의 성장은 벌써부터 그의 차기작을 기대케 한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사진= 뉴스인사이드DB, CJ엔터테인먼트,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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