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구준엽 오지혜 커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3일 방송 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구준엽과 오지혜의 일본 여행이 2일차가 그려졌다.

구준엽의 깜짝 이벤트와 고백에 오지혜는 시간을 달라는 말을 남겼고 다음날 아침 유명한 신사에 구준엽에게 고백에 대한 대답을 했다.

그는 “아까 그.... 여기 오면 좋은 인연을 만난다고 했잖아요? 그래서 저도 아까 서툰 일본 말로 오빠랑 저랑 앞으로도 쭉 좋은 만남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저녁에 함께 노천탕에 들어가게 된 후 구준엽은 “우리의 앞길에 대해 너는 어떻게 생각해?”라고 질문을 했다.

이에 오지혜는 “초반에 만났을 때는 안 좋은 기억도 떠오르고 아직은 부족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라고 대답했다.

이어 “지나니까 앞으로 좋은 일만 생길 것 같은 느낌? 연애는 정말 생각도 안했었는데 즐기면서 행복해 질 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라는 말과 함께 구준엽을 바라보았다.

한편, 오지혜는 1983년 생으로, 현재 베이커(제빵사)로 일하고 있다. 세계 3대 요리학교이자 제과제빵 학교로 유명한 프랑스 르 꼬르동 블루를 수료한 뒤 서울 금호동에 'BAKER5'라는 빵집을 열었다. 1969년생인 구준엽과는 14살 차이이며 방송에서 이혼 경험을 털어놓기도 했다. 

[뉴스인사이드 임유나 기자/사진=오지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