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 남편 라이머와 '동상이몽2' 출연 전 SNS에 올린 글 보니? "멀미가 날 것 같다"
안현모, 남편 라이머와 '동상이몽2' 출연 전 SNS에 올린 글 보니? "멀미가 날 것 같다"
  • 승인 2019.01.2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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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사 겸 방송인 안현모가 SNS에 올린 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안현모는 14일 저녁 인스타그램에 지난 연말 MBC방송연예대상에 신인상 후보로 오른 장면을 사진으로 촬영해 뒤늦게 공개했다. 

이날은 안현모가 남편 라이머와 함께 출연한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 첫 방영 날이기도 했다. 

안현모는 “팩트에 집착하는 보도가 생각보다 많은 진실을 놓칠 수 있듯 재미를 추구하는 예능에 생각보다 많은 진실이 담겨있단 사실을 요즘 배우고 있다”며 “보도국 기자였던 내가 연예대상에 신인상 후보로 오르다니(믿기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수상도 아닌 꽁다리 후보일 뿐이지만, 나에겐 아직도 멀미가 날 정도로 벅차고 체해서 밥을 못 먹을 것처럼 감사하다”며 “돌아보면 그러한 여정이었다”고 감격했다.

안현모는 남편과 함께 처음 출연한 이날 ‘동상이몽’에서 가감없는 일상을 보여줬다. 

새벽 2시 야식을 먹자는 라이머의 말에 버럭 화를 냈다. 무심한 성격의 남편에 서운해하는 안현모의 모습도 전파를 탔다.

서울대학교 언어학과를 졸업한 안현모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SBS에서 기자 활동을 했다.

이전에는 SBS 계열사인 SBS CNBC 기자로 일했고 현재는 통역사 겸 방송인으로 활약 중이다. 

지난 2017년 9월에 라이머와 결혼했다. 래퍼 출신인 라이머는 ‘힙합 명가’인 브랜뉴뮤직의 대표다.

[뉴스인사이드 이석희 기자/사진=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