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악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이시언은 ‘라디오스타’ 방송 이후 인성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기안84는 지난 15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이시언이 악플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욕먹은 다음 날 전화를 해서 힘들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시언은 지난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시종일관 굳은 표정으로 턱을 괸 채 하품을 하거나 팔짱을 끼는 등 적극적이지 않은 태도를 보인 바 있다. 방송 이후 이시언은 인성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또한 이시언은 다른 게스트가 토크를 할 때도 먼 곳을 응시하거나 음료수 병을 만지는 등 어수선한 모습이었다.
특히 절친 비의 토크에 끼어들었다가 비가 "야! 야! 나 얘기하잖아. 나 얘기하잖아"라며 짜증난 표정으로 이시언의 얼굴을 때리자 이시언은 순간적으로 "XX놈 이거..."라고 욕설을 내뱉기도 했다.
이에 비는 12일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최근 한 예능(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당시 이시언이 제 얘기에 투덜투덜 받아쳤는데, 시청자들에게 약간 오해를 받았다"며 이시언의 태도 논란을 언급했다.
이어 "굉장히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라서 오해를 산 것 같다. 서로 평상시대로 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치켜세워주려고 하는데 잘 안 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시언은 영화 '아내를 죽였다' 촬영 일정으로 이날 '나 혼자 산다' 방송에 불참했다. 한 달정도 자리를 비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인사이드 임희진 기자/사진=MBC ]